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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web 분석 (롯데월드, 에버랜드) 본문
놀이공원 web 분석 (롯데월드, 에버랜드)
Intro
한번쯤 놀이공원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보관하고 있지는 않나요?
어두운 밤하늘과 아름답게 돌아가는 회전목마
시원한 밤바람과 웃고있는 사람들.
놀이공원 웹은 어떤걸 중점으로 했는지 알아볼까요!
by 소프트랩스
애버랜드, 롯데월드
메인페이지
알고 계신가요? 요즘 애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 직원의 댄스영상이 크게 인기를 얻었죠.
현재 트랜드를 잘 반영해서 만든 메인 베너 덕분에 유쾌한 분위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홈페이지는 특정 컨셉보다는 기능에 집중한것 같아요.
메인페이지 상세
box1 - 우측 상단을 보면 전반적으로 하얀 화면이기 때문에
상단의 색상있는 컨텐츠가 더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box2 - 모든 이벤트가 만석일 수는 없죠!
진행중이 아닌 박스는 공란으로 두거나,
그냥 회색을 줘도 되는데 저렇게
coming soon과 캐릭터가 있으니 비어보이지 않고 앞의 이벤트에 더 집중 할 수 있어요!
메인페이지
What's New - 4x2 형태의 박스로 만들었어요.
사진 하나하나가 재밌어 보이고 정형화 된 글보다는
요즘 SNS스타일처럼 '#ㅇㅇㅇ"을 하니 좀더 집중되고 친숙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이미지안의 진행형인 부분의 경우 이미지 안에 날짜를 따로 표시 했는데
그부분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인싸 총출동! 에버랜드는 내가 접수한다! -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두고 보면
상단은 흰 배경인데 아래 컨텐츠는 분홍색 배경을 줘서 구분이 한번에 되요.
그리고 많은 컨텐츠를 넣지 않고 딱 한줄만 넣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의 부분과 컨텐츠 디자인이 중복되어서 아쉬워요.
3개 박스로 줬다면 좀더 자유로워 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스가 너무 많아서 컨텐츠에 쉽게 집중하기 어렵네요.
메인페이지
Information - 꼭 필요한 정보와 행사 일정 등이 보여요.
사실 사람들이 놀이공원 웹페이지에 가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정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본 컨텐츠의 중요도가 좀더 상위에 배치한다면 좋을것 같아요.
디자인은 전체 박스 배색을 또 다르게 주면서도 파스텔 톤을 가져가서
조화롭게 느껴집니다.
진행시간의 경우에도 크게 표시해줘서 눈에 쉽게 들어오구요.
그리고 'Ticket Promotion'과 'Information' 컨텐츠의 화면 배생이 비슷함에도
중간에 어두운 톤의 이벤트 이미지를 넣어서 구분을 준 점이 좋게 느껴져요.
메인페이지
Editor's pick
에버랜드에서 어떻게 즐길지 소개하는 부분이에요.
컨텐츠 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상단에 이미 비슷한 부분이 소개되어서
즐길 부분이 많은건 알 수 있지만 빠르게 보는 사람이라면 하나하나에 집중하긴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상단이 네모를 기반으로 각진 디자인이었다면
하단은 동그란 모양이 균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중간중간 바꿔서 넣거나 크기를 좀더 제각각으로 했으면 좀더 신선해 보일것 같네요.
에버랜드의 메뉴 레이아웃
메뉴의 순서를 보면 에버랜드의 소개보다는 사용자 위주로 편성된걸 알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소개는 가장 뒤에 있고,
이용정보등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가격과 운휴정보, 할인정보를 할인 할 수 있죠.
그리고 그 다음탭은 이벤트나 알리고 싶은 부분으로 진행한점을 봤을때
사용자 중심의 탭을 구성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한번에 열리는 메뉴이며, 마우스를 올렸을 경우 특별한 액션 없이 색만 변화를 준점에서는
단조롭게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능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눈에띄는
페이지를 스크롤 하다보면 우측에 사이드바가 눈에 띕니다.
스크롤을 하면서 현재 어떤 페인지인지 알려주는 기능과
바로 퀵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기능적인 부분에는 괜찮지만
디자인으로 봤을땐 가독성이 좋지 않아요.
결론적으로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메인페이지
이제 롯데월드로 떠나볼까요?!
와이드한 슬라이드 베너의 캐릭터가 신나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베너의 핸드폰에도 요즘 많이 쓰는 곡선형 스마트폰을 실제처럼 넣어
생동감을 주었어요.
우측 상단의 돋보기를 보면 하얀 배색에
보라색 포인트를 주어서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아까본 에버랜드가 배경에 색감을 주었다면
롯데월드는 아이콘에 색감을 주었는데
저는 이 부분이 더 트랜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메인페이지
사용자 중심의 컨텐츠로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혜택 부분을 메인베너 바로 다음 컨텐츠로 배치했어요.
또한 아이콘과 함께 배치하면서도 글씨가 긴 경우 줄이지 않고 '...'으로 처리해서
클릭할 수 있도록 했어요.
카드 프로모션의 경우에도 카드 이미지를 넣어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마우스를 올렸을경우에는 아래 그림자 효과를 넣어 입체감을 준 부분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페이지
롯데월드 안의 퍼레이드 사진이 배경으로 깔려있어서 인지
표현하고 싶은 느낌이 정말 잘 표현됬어요.
그리고 독특하게도 여러줄로 표현하지 않고
한줄에 마치 전시회처럼 액자처럼 돌아가게 표현한 부분도 새롭고 재밌게 느껴져요.
마치 파노라마처럼 느껴지고
한줄이기 때문에 컨텐츠가 많게 느껴지지도 않아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메인페이지
상단이 다양한 색감을 주었다면
하단은 회색으로 메인컨텐츠(공연)과 서브컨텐츠(유아파크)의 구분을 은연중에 확실히 줬어요.
배색을 훌륭하게 잘 사용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상단(공연)컨텐츠와 대비되는 점은 본 어트렉션 컨텐츠는 한줄로 표현하지 않고
두줄로 표현하면서도 2:1:1비율을 사용해서 비대칭의 미를 느끼게 했습니다.
상단의 어두운 버튼은 하얀색을 주었다면
어트렉션의 버튼은 상단의 배경색을 따라서 흐름이 이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상단 box1을 보면
단순히 보여주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탭으로 배치해서 메인 페이지 않에서도 많은
어트렉션을 확일 할 수 있도록 한 부분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또한 box2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작은 화면에서 확인할때도 효과적으로 화면이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한 부분에서도
아주 좋았습니다.
메인페이지
롯데월드의 가장 하단이에요.
롯데월드의 소식이나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레이아웃도 가장 상단에는 제목을
하단에는 박스와 사진을
공지사항 부분에는 내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흰색배경으로 넓게 진행해서
좋은 가독성을 주었습니다.
사진 부분에는 마우스를 올리면 마찬가지로 그림자가 들어와서
균일한 효과를 준 부분에서 일관성을 주면서 안정감을 부여했다고 생각해요.
롯데월드의 메뉴 레이아웃
에버랜드와 다르게 많은 메뉴구성을 주지 않고
크고 굵은 글씨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롯데월드에 가보신 분들도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롯데월드의 안내판이나 홈페이지 스타일의 UI가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부분을 고려한것 같아요.
메뉴에서도 그 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메뉴뎁스를 주지 않고
간략하게 한 부분이 진취적이고 편하게 느껴져요.
남은 공간에는 좌측, 우측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줘서
보여주는 부분이 일관성있고 중요하게 강조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고 많이 구성한 메뉴보다
훨씬 보기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접근성 부분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생각해요.
특별한, 눈에띄는
홈페이지를 보다보면 우측 하단에 TOP 버튼 뿐 아니라 'Quick'라는
특별한 아이콘이 보여요.
색도 전반적인 롯데월드의 보라색 배색과 잘 어울어져요.
'Quick'를 누르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컨텐츠를 빠르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요.
하지만 역할 자체로는 좋은 기능을 하나 실효성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일단 'Quick'라는 자체가 호기심을 들게 하나
눌러보고 싶은 느낌을 주진 않아요.
단순히 못했다, 잘했다보다는 어떻게 표현해야
좀더 사용자를 위한 컨텐츠가 사용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는
고민해봐야할 숙제가 아닐까요
마치며
사용자한테 좋은 기능을 담았는데
눈에 띄지 않아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사실 우리나라의 웹이 정형화되어있는 문제와 아주 관련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언제부터인가 페이지의 우측 하단에 'TOP'버튼이 있으면서
'TOP'버튼에 익숙해지니
필요해질때마다 찾게 되었죠.
만약 'Quick'버튼도 익숙해지다 보면 모두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익숙한 구조를 만들어야할까요?
아님 이렇게 모험 혹은 창조를 해 신선함을 줘야할까요?
저는 답을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번주도 좋은 한주 되세요 :)
Thank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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