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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프트랩스 2020. 1. 10. 20:03

한국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Intro
사실 계절과 관계없이 여행가고싶은 마음은 항상 넘칩니다.
일상에서 탈출해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건 모두 같죠.
최근 일본과의 이슈로 국내여행객이 대폭 늘었습니다.
오늘은 2019 웹 어워드에서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한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대한민국 구석구석' 입니다.
우리나라 안의 많은 여행지를 둘러보면서 웹사이트를 분석해볼까요?

 

by 소프트랩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 한국관광공사


 

MAIN
point1 - 독특한 메뉴
시작부터 정말 특이합니다.
과감한 시도를 했어요.
메뉴바가 상단에 고정으로 있지 않고
마치 모바일처럼 작게 표현했어요.
또한 기본으로 보이는 메뉴도 간략해서 자연스럽게 눈이 갑니다.

point2 - 개성있는 베너
베너를 설명하는 글이 박스로 나와있어서 입체감이 느껴져요.
또한 ●○○○를 통해 현재 보여지는 사진과 연관성과 컨트롤도 주고
짧고 간략하지만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모든 기능을 하고 있는 부분까지  세련됬어요.

 

MAIN
point3 - 조화
옆의 베너와 함께 있어서 적절한 주목도를 가지면서도
부각되지 않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큰 효과를 주지 않고 간략하게 표현한 점이 오히려 더 트랜티하게 느껴져요.

point4 - 태그
아마도 가장 눈에 들어오고 전달성도 정말 좋죠.
왜냐하면 요즘 젊은 세대들은 태그의 역할과 전달성을 잘 알고 있고
'클릭'하면 '검색'태그로 이동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마치 인기검색어와 유사한 기능을 합니다.
때문에 많은 공간의 컨텐츠를 보여주지 않아도 바로 전달력있는 컨텐츠의
핵심을 전달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죠.

 

MAIN
point5 - 디테일
이미지도 단순히 표현하지 않고 질감이 느껴지면서도
애니메이션틱한 느낌을 줘서 서정적인 느낌을 부여했어요.
불규칙한 종이의 단면이 컨텐츠 안의 내용에 집중시켜주죠.

point6 - 레이아웃
마치 뉴스채널을 소개하는 것처럼
tv를 연상시키는 youtube 영상과 하단에는 최근 인기 리뷰를 보여주고 있어요.
레이아웃 또한 좌측과 우측으로 나누어져 제목도 명확하게 보이고
전달성도 좋습니다.

 

MAIN
point7 - 주목도의 분산
재치있는 부분이에요.
하나의 사진을 마치 여러 조각으로 나눈것 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어요. 유쾌한 부분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컨텐츠가 하나의 컨텐츠가 아닌,
'파티장소', '박물관'등으로 나누어져 조화롭습니다.
사진 아래의 슬라이드를 컨트롤 할수있는 부분도
디테일이 좋습니다.

 

 

MAIN
point8 - 강약중간약
가장 메인에는 메뉴바도 적은 영역을 차지했고
베너또한 크게 직중하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알림성 컨텐츠를 주었어요.
페이지 중단의 컨텐츠는 사용자가 직접 지역을 검색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순서가 마치 에피타이저와 본식의 순서처럼
사용자의 주목도를 적절히 배치했어요.
홈페이지 제작에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무리 좋은 컨텐츠를 담아도
피로감을 주거나 지쳐서 더 스크롤을 내리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니까요.
 
point9 - UX
더 재밌는건 클릭하게 되면 특정 컨텐츠로 이동하는게 아닌 해당 담당 관광청으로
이동하는거에요.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의 모든 관광지의 게시물을 제작한다는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관광청 홈페이지로 넘어가는건 정말 놀랍고 효율적인 연계방식입니다.

point10 - UI
언뜻 복잡해보여도 정말 쉬운 UI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을 누르면 point8,9의 내용이 부산 컨텐츠로 바뀝니다.
전달성도 좋고 쉽기 때문에 컨텐츠를 즐기는데 크게 부담이 없어요.
여러 지역을 돌아가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페이지를 이동하는데도 제약이 없구요.

 

 

중단
point11 - 디테일
point8,9,10에서 소개하는 컨텐츠가 '여행지'를 정해놓고 가는 여행객을 목적으로 했다면
아래는 '축제'를 보고 '여행지'를 정하도록 도와줍니다.
많은 사용자를 배려하고 고려해야 한다는건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하지만
다수의 사용자나, 회사의 입장이 합쳐지면서 본래의 홈페이지 제작 목적에 어긋나는 경우도 종있는 점을 감안했을때
모든 사용자를 잘 타겟팅했다고 생각해요.

point12 - 디자인
쉬운 UI로 구성되어 누구나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별도의 요일(월화수목금토일)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도 오늘 날짜와
토요일, 일요일을 한번에 알 수 있기 때문에 전달력도 좋습니다.

point13 - 레이아웃
전반적인 흐름의 레이아웃이 가로 형태였다면 갑자기 바뀐 레이아웃은 충분한
주목도를 줍니다. 또 사진과 함께 배치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마치 인스타나 페이스북처럼 '사용자가 궁금해 하지 않아도' 
'궁금하게 만드는 컨텐츠'를 만든 배치와 페이지의 흐름이 유연한 부분이 좋습니다.

 

 

하단
point14 - 파트너
관광청이라면 빠질 수 없는 여러 파트너사를 소개하고 있어요.
특이한점은 그동안의 파트너사 소개는 그렇게 주목되게 하지 않았어요.
가장 아래의 눈에 띄지 않는곳에 작게 보이는게 전부였죠.
하지만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는 달라요.
하나하나 주목될 수 있도록 배치해서 관심가요.
어떤 협력사가 있나 다양하게 알수 있죠.

point15 - UX
여행가이드북과 템플스테이같은 관심갈만한 주제의 카탈로그를 담고있어요.
단순 웹사이트를 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아래의 탭은 사이트 전체의 사이트맵과 같은 역할을 해요.
관광기관과 관광정보의 큰 분류를 선택할 수 있어요.
기존 사이트맵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 부분이 놀랍고
또한 편합니다.

point16 - 소셜채널
소셜채널을 소개하는 하단은 기존 너무 크게 보여주거나, 너무 작게 보여주는 부분을 잘 감안하여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또한 다양한 종류가 있는만큼 마우스를 올리면 색이 들어오는것도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UX · UI style
대한민국 이모저모 홈페이지는 놀랍고 다채로운 시도를 보여줬습니다.
메뉴 구조부터 국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UI와 UX를 시도했죠.
최근 트랜드나 새로운 시도를 보면서 사용자에게 좀더 적합한 UI를 시도한다면
홈페이지 제작의 UX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좀더 살펴보죠.

 

메뉴 스타일
많은 컨텐츠를 담고있는것에 비해 정말 간단하고 쉬운 메뉴입니다.
메뉴를 최소한의 요소를 담고 있고
검색의 경우도 최근 인기검색어를 보여주면서 호기심을 유도했어요.
또한 연관검색어를 함께 보여줘서 효율적입니다.

 

메뉴 > 내주변
내 주변을 탐색하여 컨텐츠를 보여주는 화면은 관심없는 지역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를 제공합니다.
아이콘 하나하나도 쇼핑할수 있는 지역과 문화,관광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별도의 설명없이도 알아보기 용이해요.
또한 클릭하게 되면 자세한 정보와 연락처, 그리고 담당 사이트로 이동해서
정말 편리합니다.

 

홈페이지 타입
모든 홈페이지의 컨텐츠 타입은 마치 티스토리처럼 느껴집니다.
상단에 별도의 UI가 없이 오롯이 컨텐츠에 집중하는 트랜드한
포메이션이죠.
또한 소개하는 내용또한 관심가고 복잡하지 않게 구성하여
마치 여행소개지 팸플릿을 읽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컨텐츠
point1 - 접근성
사용자에게 놀라운 배려를 제공합니다.
장애인 정보같이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는 정보들을
정말 상세하게 기재하여 '여행을 찾는 고객'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라는 작은 범위까지 함께 고려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point2 - 관련성
관련 도시의 관광청의 모든 사이트맵을 제공합니다.
표현한 스타일또한 크게 선전하지 않고 가볍게 보여주는 부분이
각각의 사용자에게 많은 편의성을 주기위해 노력한게 느껴져요.

 

그렇다면 메뉴는?
메뉴를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선 재밌고 센스있습니다.
관광지를 소개하는 목적의 홈페이지이기에
검색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점을 생각했을때
센스있고 창의적인 방법이에요.
익숙하게 느껴지는 태그와
지역을 설정하여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인상깊게 느껴져요.


마치며
어릴적 다녔던 많은 관광지들은 지금도 기억속에 인상깊게 남아있지만
막상 근래들어서는 가까운 문화지만 가고 거의 간적이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여행지에 가도 검색하기가 쉽지 않았던 점도, 어떤 흥미로운 요소가
즐길거리가 있는지 모르는것도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였습니다.
'대한민국 이모저모'사이트는 관광지의 소개목적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때문에 정말 궁금한 지역의 정보를 담당 작가가 서정적으로 표현한 글은
충분한 흥미를 제공하고 복잡하지 않은 UI,UX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2020년에는 여행 계획이 있으신가요?

 

Thank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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