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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VOGUE, 웹에 현실과 허구의 삶을 담은 가상 전시회를 방문해보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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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VOGUE, 웹에 현실과 허구의 삶을 담은 가상 전시회를 방문해보자!

소프트랩스 2021. 5. 14. 09:07

 

 

안녕하세요!~ 알씨타운입니다!! 😊

요즘 여러분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죠?

이제 슬슬 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저는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많이 고민되는 계절이네요.

 

 

​오늘 알씨타운에서 방문해 볼 사이트는

패션, 미용, 삶과 디자인의 화제 등을 다루는 미국의 월간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보그(Vogue)에서

Life in Vogue의 세 번째 에디션을 발표했다고 해요!

 

 

 

Life in Vogue

라이프 인 보그(Life in Vogue)는 현실과 허구 사이의 삶을 담았다.

꿈, 역사, 자연, 마법 정원을 직접 체험하며 초현실적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보그 이탈리아 편집장 에마누엘레 파네티는 “보그 이탈리아가 상상한 이 공간을 통해

물리적 플랫폼과 디지털 플랫폼 결합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digital insight [21.4월 FWA가 선정한 크리에이티브] 기사 중 발췌한 내용 -


FWA는 전세계 플래시 사이트를 소개하는 곳으로

이곳의 창립자이자, CEO인 로브 포드(Rob Ford)가 직접 꼽은 이 달의 크리에이티브 중 하나라고 하네요.

6명의 국제 디자이너가 선보인 작품으로

이번 에디션은 물리적인 공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발휘해

3D, 인터랙티브한 웹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특별하게 디지털 형태로 구현 이 가상 전시회는

2018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오늘날 코로나로 인해 웹상에서 가상형태로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6명의 디자이너들이 각자 자신의 방(공간)을 만들어 웹으로 어떻게 구현했는지

그럼 한번 방문해볼까요??

https://lifeinvogue.vogue.it/

 


 

 

맨처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잡지형태의 Vogue의 모습이 보입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마치 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팝업카드처럼

밀라노에 있는 Condé Nast 본사(이탈리아 편집 사무소)의 특징을 재현한

특수 제작 된 디지털 건물의 모습이 촤라락하고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시 버튼을 눌러 이동하면 건물 내부의 엘레베이터가 나타나

각 건물의 층을 눌러 방문자가 원하는 방으로 이동합니다.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고 닫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마치 사이트 방문자가 실제로 해당 건물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각 층은 디자이너들이 만든 공간으로,

1. “Vincent Darré의 Jean Cocteau의 집 방문”

2. “Anna Karlin과 함께 곧 다시 돌아온다”

3. “Luke Edward Hall과 함께하는 정원 산책로”

4. “Oki Sato와의 대화”

5. “Studiopepe와 함께하는 창의성의 이중성”

6. “Walking by the Sea with Marion Mailaender”

7 (1/2). 영감의 정원

7. 포르토 피노에서 온 엽서

이렇게 8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하나의 층을 골라 들어가볼까요?

 

 

바다에 NO MAN IS AN ISLAND라는 네온 사인이 있는 솟아 오른 바위와

스튜디오의 작품, 그리고 바다 위의 탁 트인 테라스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어요.

마우스를 이용해 공간을 이리저리 360도로 회전이 가능해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어요.

또한 해당 공간을 시각뿐만 아니라

음성 효과를 넣어 이 공간에 실제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마이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품을 목소리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에 전시된 작품을 클릭하면 해당 작품과 관련된 영상, 또는 텍스트가 쓰여진

팝업창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이탈리아 밀라노 장소를 가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전시회를 방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예전에는 단순하고 정적인 형태의 웹의 UI가 점점 다채롭고 동적이며,

더 나아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인터렉티브한 웹UI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요.

보그에서의 삶(Life in Vogue)은 3D 콘텐츠와 라이브 이벤트를 가상 플랫폼에서

새롭고 완전히 디지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엄청 매력적이였답니다.

다음번의 보그 가상전시회 에디션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또 어떤 디지털 가상 전시회가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다음번에도 재미난 UIUX를 찾아 돌아올게요~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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