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씨타운
기업들의 간판, 로고 변천사 살펴보기! 본문
좋은 아침이네요~ 알씨타운입니다!! 😊
새벽에도 대낮같이 밝은 아침에 출근을 하며 겨울은 다 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온도는 봄이라는 생각이 안 들 만큼 쌀쌀한 요즘인데요 😥
그저께 비가 오고 날씨가 살짝 추워지더니 다음 주는 완전 포근한 날씨가 다가올 거라고 하네요!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봄 날씨를 만끽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요소에는 뭐가 있을까요??
포인트 색상, 마스코트 캐릭터, 전담 모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뇌리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제일 많이 접하는 로고가 있을 겁니다!
제품 정면에 들어가기도 하고 광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그니처 역할도 하죠
로고는 기업들의 전략적인 마케팅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기 위해
자신들의 로고를 변경하는 위트를 보여주었는데요.
바른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는 로고 디자인을 변경한 세계적인 기업들을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디자인 트렌드의 변화를 한눈에 보기에도 좋습니다!
한 번 살펴볼까요??
[ 버거킹 ]
버거킹은 1999년부터 바꿔오지 않던 로고를 바꾸는 행보를 보였는데요.
변경된 로고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전의 로고보다 훨씬 간단하게 바뀐 게 보이시나요??
색상의 개수도 줄었고 그림자 효과나 광택 효과를 거의 제거한 모습입니다.
특이하게도 버거킹은 지난 1964년부터 1999년까지 쓰였던 로고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돌아갔는데요!
버거킹이 전통을 지키면서 더불어 변화까지 주려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버거킹 홈페이지는 벌써 새로운 로고를 활용하여 개편되어 있는데요!
어떠세요??
저는 이전의 버거킹 로고보다 간단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어 제품을 홍보할 때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기아 ]
기아도 16년간 지켜오던 로고를 2021년 1월 변경했습니다!
저는 이번 기아 로고 변경 디자인을 보고 조금은 의아했습니다.
얼핏 보면 KN으로 보이는 로고 때문에 한눈에 기아 로고!라는 생각이 안 들었거든요 😅
뿐만 아니라 색상도 변경되고 1994년부터 유지해온 동그란 엠블럼도 빠졌네요!
신규 로고는 균형(Symmetry)과 리듬(Rhythm), 그리고 상승(Rising)의 3가지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고 보니 글씨들의 끝 마감을 보면 위로 향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네요.
특히 자동차의 로고 같은 경우 자동차 차체에 엠블럼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엠블럼의 모습은 어떨까 찾아봤는데요!
저와 같이 "KN을 연상시킨다"라는 반응과 더불어
기존의 로고보다 "훨씬 미래지향적이다", "잘 바꿨다"라는 평도 있다고 합니다!
[ 교촌 ]
치킨 프랜차이즈 중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교촌치킨!
올해 1월 로고를 변경했는데요~
창립 30주년을 맞아 변경한 디자인이라고 해요
변경된 로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씨체인 거 같은데요
붓글씨 같은 느낌을 주던 기존 폰트와는 다르게 고딕체의 둥근 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K를 크게 강조한 느낌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의 로고가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약간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업 다각화를 꿈꾸고 있는 교촌이
다양한 사업에서 사용될 수 있게 조금은 무겁고 진중하게 서체를 바꿨다는 의미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변화라고 생각되네요!
[ 구글 ]
마지막으로 구글 로고를 살펴볼까요??
비록 구글이 최근에 로고를 변경한 것은 아니지만 로고 디자인의 전체적인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 가져와 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게 눈에 띄시나요??
제가 로고 변천사를 조사하면서 몇 가지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대부분의 기업들의 로고가
3D에서 2D로,
명조체에서 고딕체로
다채로운 컬러에서 심플한 원색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모바일 퍼스트 (mobile first)에서
더 나아가 모바일 온리 (mobile only)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되는 요즘
모바일 환경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도록
로고도 점점 단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구글도 그러한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죠??
오늘 포스팅은 어떠셨나요~??
변경된 로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듣고 싶네요 😄
앞에서도 말했듯 로고는 기업의 얼굴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친근했던 로고를 변경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될 텐데요.
저도 오늘 보면서 잘 변경됐다는 생각이 든 로고가 있는 반면
기존의 로고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운 로고도 있었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나 앞으로의 지향점을 잘 녹여낸다면 모르지만
브랜드의 이름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자칫 기존의 소비자층을 잃을 수도 있는 양날의 검 같은 느낌이네요.
기업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싶으신 기획자, 마케터이시거나
로고 디자인을 계획 중이신 디자이너분들은
기업 로고 변경 역사를 보고 영감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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