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씨타운
[식품/음료] 스타벅스 분석 본문
[ 인트로 ]
" 현대 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132잔의 2.67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커피!
특히 우리나라에는 많은 커피 브랜드와 프랜차이즈점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스타벅스는 1999년 이대점을 출발로 한국에서 현재 1위 커피점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매년 시즌별로 새로운 커피 시리즈를 내며 커피 외에도 텀블러, 파우치, 다이어리 등
스타벅스만의 한정판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벤트와 시즌별 커피 출시가 끊이지 않는 스타벅스에게
어플은 이러한 행사를 알릴 중요한 알림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 포인트 카드관리, 영수증 관리, 커피 주문, 스타벅스에 관한 공지사항 등
이 어플하나로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할 만큼 많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여러 사람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개인에게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메인 화면 ]
1 PERSONAL
로그인하고 스타벅스 어플에 접속하면 보이는 메인 화면입니다.
심플한 아이콘으로 현재 사용자가 어느 등급의 회원인지 표시됩니다.
progress bar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네요!
오른쪽 card에는 현재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적립 카드를 보여주는데요
잔액과 카드의 종류 등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작성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란색 블러처리를 했습니다)
2 QUICK MENU BUTTON
네가지의 스타벅스 주요 서비스가 나와있는 영역입니다.
사이렌 오더, 기프트샵, e-coupon, what's new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람들이 어플을 이용하는 주목적인 스타벅스 카드 관리와 결제 등이
메인 화면에 한눈에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다만 앞에 네가지 메뉴에는 아이콘이 있었으므로
아래 두 메뉴도 아이콘을 활용하여 디자인했으면 통일감을 주고
다소 밋밋한 메인페이지를 보완해주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 TOGGLE MENU
왼쪽에 햄버거 버튼을 클릭하면 더 많은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특이하게 상단에 배너가 삽입되어 있네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인 것을 메인 페이지에 넣지 않고 메뉴에 넣어놨습니다.
메인 메뉴는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광고도 전달할 수 있는 똑똑한 방법인 거 같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스타벅스가 영어를 주로 사용하여 메인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메뉴도 전부 영어로 되어있네요!
이 점은 사용하는 데에 있어 메뉴들이 의미하는 바를 단번에 알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될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4 DELIVERY
오른쪽 아래에 오토바이 아이콘을 터치하면 아래 화면이 뜹니다.
스타벅스도 배달 서비스를 점점 확장해나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배달 가능지역의 아래 일부 텍스트들이 배경 이미지에 가려져 잘 안 보이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 이디야 / 투썸 플레이스]
다른 카페 어플들의 메뉴구성은 어떤지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사이렌 오더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디야 오더와 투썸 오더가 눈에 들어오네요!
모두 한글로 되어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사이렌 오더 ]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입니다.
매장에 가서 줄을 서지 않고도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어플로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하고 매장에 방문해 찾아가는 일종의 픽업 서비스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 서비스를 우리나라가 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는 것인데요.
현재 약 14%의 고객이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1 TAB MENU
메인엔 컨셉별로 몇 가지의 메뉴만 노출되어 있고
탭 메뉴에서 전체 메뉴에 들어가야 전체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의 메뉴탭에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커피 레시피를 지정하여
자주 시키는 메뉴를 매번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는 용이함이 있습니다.
히스토리 탭을 사용하여 지난 메뉴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음료, 커스터마이징 음료 등을 제공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스타벅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탭 메뉴 구성인 것 같습니다.
2 RECOMMEND
사이렌 오더 하단에 위치한 추천메뉴들은
지나치게 많은 메뉴에서 선택을 하는 어려움을 줄여주고
선택지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줄여준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사이렌 오더는 개인에 맞춘 상품을 추천하는 빅데이터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 레코벨이 사이렌 오더에 제공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개인 고객의 최근 구매 이력을 포함해 매장 정보, 주문 시간대, 기온과 같은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
나만의 맞춤형 커피 레시피라니..!
매일 같은 커피 맛에 질린 사람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제안이네요 😋
3 CATEGORY
여러 종류의 제품 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야 할 때 카테고리만큼 반가운 게 없죠!
음료, 푸드, 상품 등으로 잘 분류되어 있어 주문할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이미지와 가격 등이 한눈에 잘 들어오는 디자인입니다!
스타벅스 주문페이지에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카페 어플과는 다른 옵션이 있는데요
'비슷한 다른 메뉴'입니다.
주문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소비자가 혹시나 놓쳤을 음료를 추천해주다니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음에도 자신의 취향을 찾기에
용이하도록 설계해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메뉴 이야기 ]
1 MENU STORY
사이렌 오더 최하단을 보면 메뉴이야기 영역이 보입니다.
다섯 가지 정도의 음료의 자세한 정보를 모아놓은 페이지인데요
한 번 클릭해볼까요??
2 DETAIL
해당 커피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커피가 만들어지는 방식, 커피의 특징,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3 PURCHASE
더 하단으로 내려보니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는 음료들의 리스트가 나옵니다.
1. 커피를 고르다가 (사이렌 오더)
2. 새로운 커피가 눈에 띄고 (메뉴 이야기 영역)
3. 커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상세페이지)
4. 구매까지 (구매 페이지)
커피 구매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흐름이 정말 멋지네요!
덕분에 남들이 잘 모르는 특별한 커피에 대한 지식도 얻고
마셔보기까지 하는 좋은 UX 흐름인 것 같습니다.
[ 마무리 ]
어떤가요?? 앞서 말했던
스타벅스만의 개인화된 서비스가 어플에 잘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전체 메뉴를 보면 아시다시피 스타벅스는 하나의 어플 안에
많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인트카드로 결제를 하기도 하고
미리 주문을 해놓거나 선물을 하거나 기프트 카드를 사는 등의 쇼핑몰 형태의 구매 페이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음료들과 음식, 상품까지 소개하는 제품 소개 페이지도 있죠.
이렇게 많은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사용하면서
이용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찾으려고 헤매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만큼 잘 정돈되어 있고 해당 페이지에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콘텐츠를 미리 알려주고
다음 단계로 해야 할 페이지들을 잘 연결해 놓았다는 의미겠죠!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분들은 어플을 잘 활용하면 맛있는 커피를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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