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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밀리의 서재 / 윌라 / 오디오클립 분석

소프트랩스 2021. 1.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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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 오디오북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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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방향 ]

전자책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만 있다면 이동하면서도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시장은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 책을 귀로 듣고 읽는 오디오북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지하철, 버스 안 심지어 운전 중에도 언제든지 책을 귀로 들을 수 있다는 오디오북의 특징은

바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반길 것 입니다.

 

전자책 어플은

책을 읽고 싶게끔 소개하고

지속적으로 읽도록하고

읽은 책들을 관리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어플인만큼

UI는 처음 써보는 사람도 사용하기 쉽게!

책의 커버 이미지, 책 제목, 책 내용등의 텍스트 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가 디자인 keypoint로 보입니다!

 

 

 

[ 활용 컬러 ]

세 어플 모두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하여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오디오클립은 책 카테고리별로 다른 컬러를 써서 아기자기하고

책을 고르는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컬러를 제시하는 <오디오클립>

 


 

[ 로그인화면 ]

 

밀리의 서재 - 윌라 - 오디오클립 순입니다.

 

 

1

밀리의 서재는 다양한 로그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 중 '휴대폰 번호로 로그인' 버튼이 눈에 띄는데요!

기존의 회원가입의 아이디 대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디 입력에 생소하시고 기억하기 어려우신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최근에 선택한 로그인 방법은 '최근 로그인'이라는 보라색 박스(카카오톡 아이콘 아래 말풍선)로 표시해주며

기존의 계정과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것을 방지해놓은 것 같네요!

 

2

윌라 또한 카카오,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이용한 로그인 방법을 사용하는데요!

2개~3개 정도의 로그인 방법을 두어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유저가 적을 것 같습니다!

 

3

네이버에서 만든 어플인만큼 오디오클립은 현재 네이버 계정으로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창 또한 어플 입장과 동시에 켜지는 것이 아닌 3번의 햄버거버튼을 누른 뒤 나오는

4 번 화면에 들어가야 로그인 버튼이 나타납니다.

세 어플 중 가장 로그인이 복잡하고 네이버 계정이 없는 사용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오디오북 추천 화면 ]

 

 

오디오북을 한 곳에 모아두고 추천받는 페이지입니다.

책의 커버이미지, 텍스트들이 많이 들어가는 페이지인만큼 해당 페이지의

레이아웃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인상이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밀리의 서재 - 윌라 - 오디오클립 순입니다.

 

< 밀리의 서재 >

1 THUMNAIL

밀리의 서재에서는 오디오북의 커버 이미지만을 이용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헤드셋모양의 아이콘을 통해 오디오북이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책의 제목과 간략한 줄거리를 빼니 한 눈에 들어오는 점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사항을 보려면 직접 클릭해서 들어가야한다는 점이 몇몇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2 NAV

하단에는

'투데이 - 검색 - 피드 - 내서재 - 관리'

등의 탭 바를 두어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콘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 깊습니다!

 

< 윌라 >

3 THUMNAIL

윌라는 좀 더 '나만을 위한 오디오북' 즉, 커스터마이징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00님이 좋아할만한 오디오북' 등의 텍스트를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따로 추천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관심을 끕니다.

실제도 제가 읽은 책의 분류, 장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책을 추천하는 시스템인 거 같은데

이 점이 책을 꾸준히 읽게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네요!

4 PLAY

윌라에서는 하단의 탭메뉴 대신 지금 듣고 있는 오디오북의

플레이버튼과 30초 뒤로가기 버튼이 배치되어있습니다.

매번 들어올 때마다 듣고 있던 책을 찾아서 들어가서 듣는게 아닌

버튼 하나만 클릭해도 언제든 다시 재생되도록 하는 설계인거 같습니다!

대신 탭메뉴는 상단에 햄버거버튼과 검색 버튼을 활용하여 제시합니다.

 

< 오디오클립 >

THUMNAIL

책의 커버이미지와 제목, 간략한 줄거리와 가격을 제시하며 앞선 어플들과 비교해

가장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보여줍니다.

주로 에디터들이 임의로 정한 듯한 주제 안에서 책을 추천하고 있는데

커스터마이징 측면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이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6 NAV

오디오클립에서는 밀리의 서재에서의 탭메뉴 시스템과

윌라에서의 플레이버튼 시스템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요

탭메뉴 구성은

' 홈 - 랭킹 - 오디오북 - 검색 - MY '

로 되어있습니다.

두 어플의 장점을 다 흡수한 형태인데요!

차지하는 공간이 큰 건 다소 아쉽지만 사용하기에 편한 UI설계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공통점 ]

 

세 어플 모두 '내 서재' , '마이윌라' , 'MY' 등의 페이지를 통해

사용자가 읽은 책을 한 곳에서 보여주고 다시 읽을 수 있도록 북마크 설정까지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오디오북의 중요한 keypoint인

책을 읽고 싶게끔 소개하고 (다양한 레이아웃을 통해)

지속적으로 읽도록하고 (탭메뉴, 플레이버튼, 개인맞춤형 책 추천 등을 통해)

읽은 책들을 관리할 수 있게끔 (읽은 책을 한 곳에 모아주는 페이지를 통해)

각자의 스타일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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