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음료] 롯데제과 분석

 

롯데제과

 

[ 인트로 ]

​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되어 초코파이, 꼬깔콘, 빼빼로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과자들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

" 국내 제과업계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기존의 역량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현지인력의 적극적 활용 및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등 현지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

- CEO 인사말 中 -

​

롯데제과 기업소개는 물론 홍보, 브랜드 소개, 과자에 관련된 스토리까지

단순한 기업소개 페이지가 아닌 다양한 컨텐츠를 담고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

사이트의 주된 목적이 브랜드를 소개 · 홍보하고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방대한 양의 정보를 롯데제과는 어떻게 전달하고 있을까 알아보기에

좋은 분석이 될 것 같습니다.

​

반응형으로 제작되어 있는 롯데제과 홈페이지는

동적인 UI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 메인 페이지 ]

1 HEADER

상단에 헤더바가 내려오면 고정이 됩니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서 다른 메뉴로 넘어가기 용이한 디자인이죠!

롯데제과 사이트는 풀스크린 디자인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헤더바 고정 디자인을 이용하면 스크롤 업을 하지 않아도 메뉴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메인페이지의 세로 길이가 긴 사이트의 경우 많이 사용하는 디자인입니다.

 

메뉴를 호버하면 풀메뉴가 드랍다운됩니다.

메인 메뉴 하나당 적어도 4개의 서브메뉴를

가지고 있는 롯데제과 홈페이지에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

메뉴의 수가 많은 홈페이지의 경우 사이트맵을 따로 두어 메뉴간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데요.

풀메뉴는 별도의 사이트맵 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사용자가 메뉴 구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2 NOTICE

기업홈페이지답게 관련된 뉴스, 사업 실적파일, 주식 등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뉴스영역의 텍스트가 계속해서 변경되는데 이 점이 배너 이미지의 슬라이드와 겹쳐서

다소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3 ENGLISH PAGE

글로벌 기업답게 영어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언어 설정이 눈에 잘 보이는 데에 위치하고 있어 사이트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친절한 서비스가 될 거 같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영어외의 다른 언어는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

4 TOGGLE

이렇게 생긴 버튼을 클릭하면 4번의 이미지 처럼 광고들이 뜹니다.

롯데on, 롯데스위트몰, 공지사항 페이지등으로 이동하는 버튼들입니다.

다양한 정보들을 하나의 버튼으로 전달하고 있네요!

버튼의 모양도 +에서 x로 변하면서 해당 버튼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

1 TEXT

메인페이지에서 스크롤다운을 하면 나오는 페이지입니다.

총 세가지의 제품을 소개하는데

각기 다른 문구를 사용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매일 만나는 좋은 습관 자일리톨' - 초록색 밑줄

'마음의 거리를 좁히세요! 빼빼로' - 갈색 밑줄

'콘 아이스크림의 절대강자 월드콘' - 파란색 밑줄

​

각 상품에 맞는 슬로건과 색상이 이목을 끕니다!

​

2 BUTTON

버튼의 왼쪽 오른쪽을 클릭하면 1번과 3번 영역이 변경됩니다.

저는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는 부분이 좋았는데요

이유는 3번 영역에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버튼을 활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넘어가도록 설계했다면 다소 정신없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

3 VIDEO​

제품이 제조되는 공장의 영상이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곤 하는데요! 역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쉽게 볼 수 없는 제조과정을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는 점이 재밌습니다!

 

---

[ 브랜드소개 > 캐릭터 스토리 ]

제가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가장 놀라고 새로웠던 페이지입니다!

빼빼로, 말랑카우, 칸쵸의 스토리를 담은 페이지인데요!

​

" 빼빼로 프렌즈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초코과자입니다.

다양한 맛과 개성 강한 성격의 빼빼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다르지만 친구들을 사랑하고 무엇이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은 같습니다.

사람들은 빼빼로 프렌즈의 독보적인 맛과 길쭉한 외모에 빠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픈 마음이 샘솟게 됩니다. "

​

매일 먹는 과자의 캐릭터들에게도 세계관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네요 😊

 

[ 빼빼로 프렌즈 ]

10명의 친구들이 있네요!

이 화면에서 마우스를 올려보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캐릭터가 좌나 우로 살짝 몸을 비틀고 관련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뜨네요!

​

[ 모바일 환경 ]

반응형 홈페이지이기때문에 문득 모바일 환경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확인해봤습니다!

캐릭터들의 정렬이 변경되고 터치시 모달창이 뜨면서 설명이 나타나네요!

​

저는 딱딱하기만 할 것 같던 기업 소개 홈페이지에서 이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페이지가 있어서 오히려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올라갔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회사소개 > 세계속의 롯데제과 ]

이번에는 롯데제과가 다른 나라 어느 곳에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도 신기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사진 속에 보이는 나라명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정보를 담고 있는 영역으로 스크롤다운됩니다.

​

만약 지도에서 벨기에를 클릭하면..

이렇게 이동이 됩니다!

오른쪽에는 맨 위의 지도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도

다른 나라의 상세내용도 살펴볼 수 있는 퀵스크롤 바가 준비되어 있네요!

 

---

[ 마무리 ]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각 페이지마다 정말 다른 UI/UX를 제공합니다.

통일감은 다소 떨어질지라도 각 페이지 특징에 맞게 편의성높은 설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둘러보면서 롯데제과 사이트가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만큼

한 눈에 다 들어오게끔 설계를 하는 데는 한계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한계점을 롯데제과는 퀵스크롤 이동이나 동영상삽입, 토글 버튼 등을

이용해서 영리하게 해결한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도 한 페이지에서 다양한 내용을 담아야한다면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