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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간판, 로고 변천사 살펴보기! 2탄!

(주)소프트랩스 2021. 10. 28. 10:20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씨 타운이에요!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추석 연휴 기간이 끝낫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업의 가장 처음 이미지를 연상케 하며

사업주의 목표와 생각이 담겨 있는 로고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그니처 역할, 전략적인 마케팅 수단 등 매우 다양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애플

 

애플의 경우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등이 처음 애플 컴퓨터를 만들면서 시작했는데요~

이때 처음 로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뉴턴과 사과를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로고가 너무 복잡하고 추상적이라 단번에 이해하기가 힘들지요!

 

그래서 곧바로 1년 뒤인 1977년에 사용한 이 로고는 애플2 컴퓨터를 출시하면서 변경하게 된 로고인데요!

애플2 컴퓨터의 모니터의 컬러풀함을 강조하고 로고를 단순화하기 위해서 바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개색이겠지요!

 

이후 로고는 1998년 잡스가 다시 애플에 복귀한 이후 진중한 색인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입체감 있는 로고 혹은 회색으로 살짝의 변형은 있었지만

1977년 로고를 만든 이후 사실상 이 로고를 그대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브의 한입 베어 문 독사과를 상징한다는 말도 있고

아이작 뉴턴의 사과 혹은 앨런 튜링의 독사과가 모티브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단순히 잡스가 사과농장에서 먹던 사과에서 착안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흥미로운 모티브인 건 사실이네요! 아직 유래가 어떤지는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아마 기업의 로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심볼이 아닐까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첫 번째 로고는 처음 빌 게이츠가 Traf-O-Data를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로 회사명을 변경 뒤에 1975년-1979년까지 사용했습니다.

많은 선이 있는 로고가 특징이지요

 

두 번째 로고는 1980년-1981년까지 사용했습니다. 조금 더 날카로우며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추구했습니다.

 

세 번째 로고는 1982년-1987년까지 사용한 로고입니다. 일반 글씨체에 가운데 'O'의 포인트를 준 로고입니다.

 

네 번째 로고는 1987년부터 2012년까지 사용했습니다. 마찬가지로 'O'에 조금은 더욱 차분하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다섯 번째 로고는 2012년부터 윈도우8 출시 이후 현재까지 사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윈도우OS의 이름과 같이 4색 깃발의 창문을 연상하게 하는 로고지요~

또한 점점 글씨체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인텔

 

인텔의 첫 번째 로고는 1968년-2005년까지 사용했습니다 'e'를 의도적으로 't'와'l'보다 낮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지요!

또한 파란색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두 번째 로고는 가장 익숙한 로고죠! 띵! 띵딩디딩~하면서 나온 로고입니다 2005년-2020년까지 사용했습니다.

'e'를 원래 높이에 맞추고 주위에 원을 그리는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세 번째 로고는 2020년부터 사용을 시작하였으며 사례 중에 가장 최근에 바뀐 로고지요!

현재 로고는 좀 더 진중하고 침착한 색깔인 검은색으로 변환하고 'i'에 윗머리에 파란색 포인트가 특징입니다.

 

아마존

 

아마존의 경우 창업주 제프 베조스의 다양한 사업 확장을 했다는 것이 유추할 수 있듯 로고가 짧은 기간에 많이 변했습니다.

 

첫 번째 로고는 1995년-1997년 1994년 카다브라라는 법인을 설립했으나

이후 아마존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만든 로고입니다. 아마존 강을 연상하게 하는 로고지요!

 

두 번째 로고는 1997년-1998년 흰 수평선을 추가하여 강과 나무를 닮아 울창한 아마존의 숲을 표현했습니다.

 

세 번째 로고는 1998년이며, 단순한 로고로 변경하고 슬로건으로 알 수 있듯이 지구상 가장 큰 서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포함되어 변경되었죠!

 

네 번째 로고도 몇 달 뒤에 바로 교체되어 1998년에 글씨 굵기가 얇고 'O'에 색 포인트를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아는 엠블럼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로고는 1998년-2000년이며 현재와 상당히 유사하죠! 'O'대신 밑에 줄을 넣어 포인트를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여섯 번째 로고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도 현재 사용 중인 로고이며 밑줄의 표현은 웃음을 표시 하는거 같지만

사실은 A TO Z 까지 화살표를 표시합니다. 즉! 고객에게 온라인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지요!

 

또한 글씨체가 갈수록 두꺼워지고 포인트를 주는 곳이 달라지죠!

그만큼 다양한 사업에서 사용될 수 있게 무겁고 진중하게 서체를 바꿨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죠!

 


이렇듯 로고를 바꾼다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큰 결심일 겁니다!

일단 로고를 바꾸는 비용이 있고 또 소비자들이 익숙함 때문에 자칫하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겠죠!

그래서 로고 변경은 더욱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의 기획자, 마케터, 디자이너분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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